V리그 여자배구 FA 이적 상황 및 주전 예상 (1편,, IBK 기업은행)
SPORTS MAGAZINEV리그 여자부에서
FA 이동이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다.
GS 칼텍스 소속의 황민경 이적부터 시작해서,
KGC 인삼공사의 김해란 이적까지 해서
FA 시장이 드디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까지,,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18&aid=0003823606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0201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79&aid=0002966818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21&aid=0002731575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21&aid=0002732469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119&aid=0002185266
그 중에
FA 이적의 중심에선 IBK 기업은행부터 시작해서
여자부 선수 이동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2017~18시즌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자!!
라이트 포지션도 가능한 김희진 이지만,
김유리 외에 확실한 센터가 없어서
김희진과 김유리가 센터 포지션 두 자리를 맡았고,
김사니가 주전 세터를 맡았다가,
부상 이후 이고은이 뒤를 받치는 세터 포지션
리베로는 국가대표 남지연이 굳건히 지켰고,
레프트 한 자리는 용병 리쉘이
한 자리는 박정아 그리고 플러스 채선아가 맡았다.
리시브가 가능한 리쉘의 영입으로 라이트 한 자리는
도로공사에서 이적해 온 김미연이 맡았다.
2017 오프 시즌 IBK 기업은행 선수 IN - OUT
OUT
김사니 - 은퇴
박정아 - FA 도로공사 이적
IN
염혜선 - FA 영입 (현대건설 소속)
김수지 - FA 영입 (흥국생명 소속)
IBK 기업은행은 FA 시장이 열림과 함께
많은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그 중에 베테랑 세터 김사니는 은퇴를 선택했고,
김희진, 채선아 등은 잔류를 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는 끝내 계약기간에 계약을 하지 못하고
도로공사도 이적하게 된다.
그 후 FA 시장이 열리고,
IBK 기업은행은 현대건설로부터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 영입
흥국생명으로부터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를 영입한다.
기존의 김희진, 남지연과 더불어 국가대표급 선수만
4명에 이르는 엄청난 선수가 구성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지..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 이동이 있을 예정인데,,
우선 어떤 선수가 보상선수로 IBK 기업은행으로 오고 떠날지부터 예상해보자..
우선은
IBK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부터 예상해보자
FA로 재계약한 김희진과 새롭게 영입한 염혜선, 김수지는
당연히 명단에 들어갈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두 자리가 남게 된다..
여기서 나는 김유리와 이고은을 보상선수에 넣는다고 가정해본다.
김유리는 뺏기게 되면 김수지를 영입한 효과가 적어지게 되고,,
김희진의 라이트 이동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김사니의 은퇴로 현재 IBK에는
이고은, 김하경 두 명의 세터만이 남아있는데,
이고은이 이적하게 되면 염혜선 - 김하경이 남게 된다..
시즌을 치르기에는 김하경은 3옵션으로 뒤고
이고은이 2옵션 세터로 남아이었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보호선수 명단은
김희진 - 김수지 - 염혜선 - 김유리 - 이고은
이렇게 5명의 선수를 명단에 넣어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게 제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보호선수 명단에 빠지게 될 주요 선수는,
리베로 남지연
라이트 김미연
레프트 채선아
리베로 김해란을 KGC 인삼공사로부터 FA 영입한
흥국생명은 리베로 남지연보다,,
라이트 김미연, 레프트 채선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형 레프트 신연경과 최근 리시브를 받아내고 있는 이재영이 있기에
채선아보다 공격이 좋은 김미연이
흥국생명에게 보상선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현대건설은 IBK 기업은행으로 남지연 리베로를 영입하여
김연견 리베로를 황민경 영입으로 인한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거나,
남지연 - 김연견 2인 체제로 리베로를 구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염혜선 이적으로 세터가 이다영밖에 없어 김하경을 지명할 가능성도 쾌 크다)
사실 현대건설의 사정상 이고은이나 김하경을 지명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김연견을 보호선수 명단을 넣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김세영이나 황연주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해야 하기 때문에
남지연 지명이 더 유력해 보인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 보상선수를 넘겨주기전에
도로공사로부터 박정아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를 먼저 받게 되는데,
도로공사는 보호선수 명단 5명을
정대영 - 배유나 - 이효희 - 고예림 - 박정아로 채울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IBK 기업은행은 이정철 감독의 특성상
레프트 하혜진을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
하혜진을 영입하게 되면
박정아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고,
직전 시즌의 박정아 처럼 하혜진 + 채선아 체제로
레프트 한 자리를 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하혜진 역시 공격력 만큼은 박정아만큼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정철 감독의 성향까지 더해져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럼 여기서 주전 예상 선수를 볼까요?
기존의 김유리 - 김희진 - 리쉘을 제외한 4명의 얼굴이 바뀌게 된다.
사실 보호 선수 명단에 남지연 리베로를 넣냐 마느냐로 고민이 되겠지만,,
IBK기업은행에는 이미 노란 이라는 젊고 수준급의 리베로가 있고,
레프트 채선아 역시 리베로 전향 가능성이 높기에
다소 나이가 많은 남지연 리베로는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보상 선수로 김미연, 남지연이 이동을 하게되어
채선아가 IBK기업은행에 남아서
하혜진과 더불어서 전위 하혜진 - 후위 채선아 체제로 운영을 하고
하혜진이 공격에서 발전을 하게 된다면은
위의 예상 라인업 대로 시즌이 돌아가게 될텐데,
작년 시즌에 비교해보면,,
공격과 블로킹 쪽에서는 훨씬 더 좋은 라이업 구성을 하게 된다.
외국인 선수 리쉘의 키가 다소 작고
세터 포지션과 김미연은 블로킹을 기대하기 힘든 작년 시즌이었으나,
김미연 대신 김희진이 라이트로 이동하고
센터 한 자리를 김수지가 맡게 되면
확실히 높이가 높아지게 되고,
레프트 하혜진 역시 도로공사에서 원포인트 블로커로도
자주 출전을 할만큼 높이는 낮은편이 아니기에
기존의 박정아만큼의 높이는 기대할수가 있다.
(사실 박정아가 키에 비해 블로킹 높이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김사니는 무릎때문에 제대로 블로킹 하지도 못했고,
이고은은 높이가 워낙 낮았기에,,
새롭게 영입 된 염혜선이 그 정도 만큼의 높이는 된다.
그리고
김유리 - 김희진 - 박정아 - 김미연 - 리쉘 보다
김유리 - 김수지 - 하혜진 - 김희진 - 리쉘의 공격력이
더 좋아보이는 건 어쩔수가 없다.
김희진이 라이트로 이동하여 전성기 시절 황연주 만큼 공격력을 보여주고
하혜진이 매 경기 10득점 이상,
그리고 김유리, 김수지의 이동 공격과 속공이 자리 잡으면
아마 IBK 기업은행의 공격력은 여자부 최강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요약해보면,,
OUT
김사니 - 은퇴
박정아 - FA 도로공사 이적
김미연 - 보상선수 흥국생명 이적
남지연 or 김하경 - 보상선수 현대건설 이적
IN
염혜선 - FA 영입 (현대건설 소속)
김수지 - FA 영입 (흥국생명 소속)
하혜진 - 보상선수 영입 (도로공사 소속)
2편은 현대건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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