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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배구 FA 이적 상황 및 주전 예상 (3편,, 흥국생명)

SPORTS MAGAZINE

1,2편에서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는

무려 5명이나 FA 이적으로 인해

선수들간의 이동이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다..

 

 

GS칼텍스 황민경 ▶ 현대건설 이적

IBK기업은행 박정아 ▶ 도로공사 이적

흥국생명 김수지 ▶ IBK기업은행 이적

현대건설 염혜선 ▶ IBK기업은행 이적

KGC인삼공사 김해란 ▶ 흥국생명 이적

 

 

여자부 6팀 모두 FA 이적에 관련되었으며,

보상 선수까지 하면 무려 10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그리고 FA 이적을 한 5명의 선수 중 무려 4명이

현재 국가대표 선수라서 그 파장이 더욱 크다..

거기에다가 외국인선수 드래프르토 인해

4명의 새로운 선수가 새로운 팀에 영입되었다..

 

 

 

그럼 3편,,

흥국생명의 선수 이동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2017~18 시즌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자!!

 

 

국가대표 센터 수지킴

이동 공격의 달인 김나희

센터 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6년차 세터 조송화가 흥국생명의 세터 자리를 지켰으며,

 

리베로는 수련 선수 출신의 한지현이 맡았고,

 

레프트는 2016~17 시즌 MVP에 빛나는 이재영

수비형 레프트 신연경이 두 자리를 맡았으며,

 

주 공격수 라이트 자리는

장신 공격수 용병 타비 러브 차지였다..

 

 

 

2017 오프 시즌 흥국생명 선수 IN - OUT

 

OUT

김수지 - FA로 IBK기업은행 이적

타비 러브 - 재계약 불발

 

IN

김해란 - FA 영입 (KGC인삼공사 소속)

테일러 심슨 - 용병 드래프트 선발

 

 

 

흥국생명은 2016~17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쉽게 IBK기업은행에게 패배했지만,

정규 시즌은 1위 자리에 오르며,

박미희 감독 체제 3년만에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막바지에 체력 저하로 인해

공격력에서 문제를 보인

타비 러브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용병 드래프트에 나서

이미 흥국생명에서 V리그를 경험했었던 테일러 심슨을 선발한다.

 

그리고 팀의 맏언니 김수지와의 FA 계약을 실패하고

김수지는 이적 시장 개장과 함께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바로 KGC 인삼공사로부터 김해란을 영입하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그럼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로부터 김해란을 영입함에 따라

KGC인삼공사에게 넘겨줘야 하는

보호선수 명단을 예상해 보자

 

이재영

김나희

조송화

임해정

그리고 김해란

 

이렇게 5명이 보호선수로 묶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재영과 조송화는 이미 흥국생명의 주전 선수이므로

당연히 보호선수에 들어갈 것이고,,

김수지 이적으로 인해 센터 자리에 한 자리게 비게 되고

IBK기업은행으로 부터 데리고 올 보상선수에도

센터 포지션이 마땅하지 않으므로,

김나희와 임해정을 묶을 가능성이 높다.

(황현정도 있지만,, 황현정 보다는 임해정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김해란은 당연히 묶을 것이고,,

이 선수들을 빼면 보상선수 명단에서 빠지는 선수들은,,

 

 

레프트 신연경

레프트 유서연

레프트 이한비

라이트 공윤희

라이트 정시영

세터 김도희

리베로 한지현

 

 

나름 준척급 선수들이 많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지게 된다.

그럼 여기서 KGC인삼공사는 어떤 선수를 지명하게 될까?

KGC인삼공사의 상황부터 살펴봐야 하는데,

KGC인삼공사는 김해란의 FA 이적 외에는 전력 누수가 없다.

하지만 전 포지션에 선수들이 기량이 출중한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재은, 시은미 등이 버티는 세터진

그리고 한수지, 유희옥 거기에다가 문명화까지 있는 센터진

용병 알레나가 버티는 라이트 포지션보다는

비교적 약한 레프트 포지션과

김해란이 떠난 리베로 포지션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흥국생명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 중에

레프트 신연경은 수비에 능한 선수지만,

KGC인삼공사에는 이미 최수빈이라는 비슷한 성향의 선수가 있고

유서연, 이한비, 공윤희, 정시영 등이

기존의 김진희, 지민경보다 낫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로 인해 김해란이 떠난 리베로 자리를

흥국생명의 한지현 리베로로 채울 가능성이 크다.

일단은 박상미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한지현은 이미 흥국생명에서 주전으로 풀 시즌을 소화한 선수이기에

KGC인삼공사에서 박상미와 더불어

리베로로 중용될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김수지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는 누구를 지명하게 될까?

IBK기업은행은 보호 선수 명단을

김희진 - 김유리 - 이고은 - 염혜선 - 김수지

이렇게 5명으로 채울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된 선수로

리베로 남지연, 라이트 김미연, 레프트 채선아, 센터 유미라가 남게 되는데,,

흥국생명은 김미연을 지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미연은 2016~17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여

풀 시즌을 치르면서 수비와 공격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흥국생명이 고만고만한 공격수들보다 한단계 위의 선수로 볼 수 있다.

 

 

 

그럼 이제 흥국생명의 2017~18 시즌 주전 예상 라인업을 볼까요?

 

 

기존의 김나희 - 조송화 - 이재영을 제외한

4명의 얼굴이 바뀌게 된다.

FA 이적과 보상선수로 영입 된 선수들이

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겠냐 싶겠지만,,

리베로 김해란과 레프트 김미연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다.

김해란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김미연은 이미 도로공사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 첫 시즌만에

풀 타임 주전으로 소화를 한 바 있다.

 

김미연은 준수한 리시브 능력과 수비 능력을 지녔음에도

기존의 수비형 레프트 신연경에 비해 공격력이 월등하고

공윤희, 이한비 등의 선수들보다는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다.

 

용병 테일러 심슨은 2016~17 타비 러브가 맡았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고,

 

김수지 이적에 따라서 기존의 임해정이 기회를 받고

센터 포지션에서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임해정이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황현정 카드가 사용될것으로 보인다..

 

 

 

김수지의 이적을 김해란 영입으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고 싶겠지만,,

엄염히 포지션도 다르고,,

2016~17시즌 세트당 0.65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던

김수지가 빠짐에 따라 흥국생명의 높이가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임해정이든 황현정이든 주전으로 나서는 것은 거의 처음일테고

이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해주느냐에 따라

흥국생명의 2017~18 시즌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영입된 테일러 심슨과 김미연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

김해란이 리시브와 디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김수지 이적에 따른 블로킹 높이 저하와

중앙 공격수 이용 공격의 빈도가 줄어서

험난한 시즌이 예상이 된다.

김수지는 팀에서 블로킹 1위

공격 3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선수니깐,,

 

 

 

 

마지막으로 요약해보면,,

 

OUT

김수지 - FA IBK기업은행 이적

한지현 - 보상선수 KGC인삼공사 이적 (예상)

타비 러브 - 재계약 불발

 

 

IN

김해란 - FA 영입 (KGC인삼공사 소속)

김미연 - 보상선수 영입 (IBK기업은행 소속)

테일러 심슨 - 용병 드래프트 선발

 

 

 

 

4편은 도로공사 편!!  

V리그 여자배구 FA 이적 상황 및 주전 예상 (2편,, 현대건설)

SPORTS MAGAZINE

1편에서 언급 했듯이 V리그 여자부는

FA 이동이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다.

 

GS칼텍스 황민경 ▶ 현대건설 이적

IBK기업은행 박정아 ▶ 도로공사 이적

흥국생명 김수지 ▶ IBK기업은행 이적

현대건설 염혜선 ▶ IBK기업은행 이적

KGC인삼공사 김해란 ▶ 흥국생명 이적

 

여자부 6팀 모두 FA 이적에 관련되었고,

그로 인해 선수 이동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다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로 인해

4명의 새로운 선수가 새로운 팀에 영입되었다..

 

 

그럼 2편,,

현대건설의 선수 이동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2017~18 시즌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자!!

 

 

 

블로킹 1,2위에 빛나는 양효진김세영

센터 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세터는 주전 염혜선 체제로 시작하여

시즌 막바지에는 높이가 높은 이다영이

주로 경기에 나서서 세터를 맡었으며,

 

리베로는 김연견이 주로 자리를 지켰으며,

 

페르트 한 자리는 재계약 용병 에밀리 하통이

한 자리는 초반에 정미선이 지키다가 부상으로 빠진 후

한유미가 주로 나서고 고유민, 김주하, 정미선 등이

돌아가면서 한번 씩 투입되는 구조였다.

 

마지막으로 라이트는 꽃사슴 황연주의 차지였다.

 

 

 

 

2017 오프 시즌 현대건설 선수 IN - OUT

 

OUT

염혜선 - FA로 IBK기업은행 이적

 

IN

황민경 - FA 영입 (GS칼텍스 소속)

 

 

 

현대건설은 2016~17 시즌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양철호 감독이 사임을 하고 새롭게 이도희 감독이 부임했다.

이도희 감독은 해설위원 시절부터

이다영 세터에 대한 칭찬이 대단했으므로,,

FA 자격을 얻게 되는 염혜선의 이적은 어느정도 예상되었었다.

그리고 염혜선은 김사나의 부상으로 자리가 생긴

IBK 기업은행으로 FA 이적을 하게 된다.

김연견 등 기존의 FA 자격 취득 선수들을 재계약한다.

 

그리고 FA 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올 해 1호 이적으로 GS 칼텍스로 부터

황민경을 영입하게 되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다소 의외라는 평가와 함께

미모의 엘리자베스 캠벨을 지명한다.

 

 

 

그럼 현대건설이 GS칼텍스로부터 황민경 영입함에 따라

GS칼텍스에게 넘겨줘야 하는

보호선수 명단을 예상해 보자

 

양효진

김세영

이다영

황연주

그리고 황민경

 

이렇게 5명이 보호 선수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염혜선 이적에 따른 세터 자리는 이다영 한 명 남게 되므로

이다영이 명단에 들어갈 확률은 100%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비교적 쉽게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리베로 자리의 김연견이 명단에서 빠지게 되지만,

염혜선 이적에 따른 IBK기업은행으로 남지연 보상이 유력하고,

남지연 대신 다른 선수를 지명한다고 해도

나현정과 FA 계약을 마친 GS칼텍스가 김연견을 지명할 확률이 낮아

현대건설은 김연견을 보호 선수 명단에 뺄 가능성이 높다..

이 선수들을 빼면 GS칼텍스가 보상선수로 지명할만한 선수들은,,

 

 

레프트 정미선

레프트 고유민

레프트 김주하

센터 정다은

리베로 김연견

 

 

비교적 어리지만 이나연, 안혜진이 버티는 세터진

그리고 나현정이 버티는 리베로 포지션은

굳이 멤버 보강이 딱히 필요 없지만,

 

GS칼텍스는 다른 포지션에는 구멍이 많다.

황민경 이적으로 날개 공격수 자리도 비었고,

정통 센터가 아닌 한송이, 표승주가 버티고 있는 센터진도

6개 구단 중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GS칼텍스는 2017~18 시즌

용병 드래프트에서 듀크를 영입하며,

스피드 배구를 지향한다고 밝혔는데,

그렇게 되면 기존의 한송이가 센터로 나서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현대건설로부터 보상 선수로 정다은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럼 황민경을 FA로 영입하고

보상선수로 정다은을 내준다는 가정하에

2017~18 시즌 주전 예상 선수를 볼까요?

 

 

기존의 양효진, 김세영, 황연주, 김연견을 제외한

4명의 얼굴이 바뀌게 된다.

보상선수로 이적이 예상이 되는 정다은은 현대건설에서

주전 선수가 아니었고,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보상 선수 지명이 예상이 되는

남지연, 김하경은,,

남지연 지명 시 리베로 포지션에서 김연견과 시간을 나눌 것으로 보이고

김하경 지명 시 이다영의 백업으로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실 GS칼텍스가 보상 선수로 김연견을 데려가는

깜짝 놀랄만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현대건설은 보상선수김하경지명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물론 김연견을 지명하더라도

레프트 김주하를 리베로로 돌리고

김하경을 지명 할 가능성이 더 높다..

 

 

기존의 레프트 한유미는 공격력에 비해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이 떨어졌고,

정미선은 공격 능력에 큰 의문 부호가 붙었던 선수다.

그리고 김주하는 수비 전문 선수로 어느 순간 바뀌어 있었고

고유민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조금씩은 부족한 선수였는데,,

새롭게 영입 된 황민경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존의 선수들의 레벨을 뛰어넘는 선수 이기에

현대건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상당한 미모의

엘리자베스 캠벨 성공 여부와

이다영의 세터 안착에 따라서

현대건설의 올 시즌 성적이 

좌지우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부임 첫 해 이도희 감독이 얼마나 팀을 잘 추스릴지,,

 

일단 뭐 양효진, 김세영, 이다영으로 이어지는

블로킹 높이는 여전히 최강이니깐

기대해볼만한 팀이다!!

 

 

 

 

 

마지막으로 요약해보면,,

 

OUT

염혜선 - FA IBK기업은행 이적

정다은 - 보상선수 GS칼텍스 이적 (예상)

 

IN

황민경 - FA 영입 (GS 칼텍스 소속)

김하경 - 보상선수 영입 (GS 칼텍스 소속) (예상)

 

 

 

 

3편은.. 흥국생명!!

V리그 여자배구 FA 이적 상황 및 주전 예상 (1편,, IBK 기업은행)

SPORTS MAGAZINE

V리그 여자부에서

FA 이동이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다.

GS 칼텍스 소속의 황민경 이적부터 시작해서,

KGC 인삼공사의 김해란 이적까지 해서

FA 시장이 드디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까지,,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18&aid=0003823606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50&aid=0000030201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79&aid=0002966818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21&aid=0002731575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421&aid=0002732469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119&aid=0002185266

 

 

그 중에

FA 이적의 중심에선 IBK 기업은행부터 시작해서

여자부 선수 이동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2017~18시즌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자!!

 

 

 

 

 

 

라이트 포지션도 가능한 김희진 이지만,

김유리 외에 확실한 센터가 없어서

김희진과 김유리가 센터 포지션 두 자리를 맡았고,

 

김사니가 주전 세터를 맡았다가,

부상 이후 이고은이 뒤를 받치는 세터 포지션

 

리베로는 국가대표 남지연이 굳건히 지켰고,

 

레프트 한 자리는 용병 리쉘이

한 자리는 박정아 그리고 플러스 채선아가 맡았다.

 

리시브가 가능한 리쉘의 영입으로 라이트 한 자리는

도로공사에서 이적해 온 김미연이 맡았다.

 

 

 

 

2017 오프 시즌 IBK 기업은행 선수 IN - OUT

 

OUT

김사니 - 은퇴

박정아 - FA 도로공사 이적

 

IN

염혜선 - FA 영입 (현대건설 소속)

김수지 - FA 영입 (흥국생명 소속)

 

 

IBK 기업은행은 FA 시장이 열림과 함께

많은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그 중에 베테랑 세터 김사니는 은퇴를 선택했고,

김희진, 채선아 등은 잔류를 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는 끝내 계약기간에 계약을 하지 못하고

도로공사도 이적하게 된다.

 

그 후 FA 시장이 열리고,

IBK 기업은행은 현대건설로부터 국가대표 세터 염혜선 영입

흥국생명으로부터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를 영입한다.

 

기존의 김희진, 남지연과 더불어 국가대표급 선수만

4명에 이르는 엄청난 선수가 구성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지..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 이동이 있을 예정인데,,

우선 어떤 선수가 보상선수로 IBK 기업은행으로 오고 떠날지부터 예상해보자..

 

 

 

우선은

IBK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부터 예상해보자

FA로 재계약한 김희진과 새롭게 영입한 염혜선, 김수지는

당연히 명단에 들어갈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두 자리가 남게 된다..

여기서 나는 김유리와 이고은을 보상선수에 넣는다고 가정해본다.

 

김유리는 뺏기게 되면 김수지를 영입한 효과가 적어지게 되고,,

김희진의 라이트 이동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김사니의 은퇴로 현재 IBK에는

이고은, 김하경 두 명의 세터만이 남아있는데,

이고은이 이적하게 되면 염혜선 - 김하경이 남게 된다..

시즌을 치르기에는 김하경은 3옵션으로 뒤고

이고은이 2옵션 세터로 남아이었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보호선수 명단은

김희진 - 김수지 - 염혜선 - 김유리 - 이고은

이렇게 5명의 선수를 명단에 넣어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게 제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보호선수 명단에 빠지게 될 주요 선수는,

 

리베로 남지연

라이트 김미연

레프트 채선아

 

 

리베로 김해란을 KGC 인삼공사로부터 FA 영입한

흥국생명은 리베로 남지연보다,,

라이트 김미연, 레프트 채선아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형 레프트 신연경과 최근 리시브를 받아내고 있는 이재영이 있기에

채선아보다 공격이 좋은 김미연

흥국생명에게 보상선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고,

 

현대건설은 IBK 기업은행으로 남지연 리베로를 영입하여

김연견 리베로를 황민경 영입으로 인한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거나,

남지연 - 김연견 2인 체제로 리베로를 구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염혜선 이적으로 세터가 이다영밖에 없어 김하경을 지명할 가능성도 쾌 크다)

사실 현대건설의 사정상 이고은이나 김하경을 지명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김연견을 보호선수 명단을 넣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김세영이나 황연주를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해야 하기 때문에

남지연 지명이 더 유력해 보인다..

 

 

그리고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 보상선수를 넘겨주기전에

도로공사로부터 박정아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를 먼저 받게 되는데,

도로공사는 보호선수 명단 5명을

정대영 - 배유나 - 이효희 - 고예림 - 박정아로 채울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IBK 기업은행은 이정철 감독의 특성상

레프트 하혜진을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

 

 

하혜진을 영입하게 되면

박정아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고,

직전 시즌의 박정아 처럼 하혜진 + 채선아 체제로

레프트 한 자리를 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하혜진 역시 공격력 만큼은 박정아만큼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정철 감독의 성향까지 더해져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럼 여기서 주전 예상 선수를 볼까요?

 

 

기존의 김유리 - 김희진 - 리쉘을 제외한 4명의 얼굴이 바뀌게 된다.

사실 보호 선수 명단에 남지연 리베로를 넣냐 마느냐로 고민이 되겠지만,,

IBK기업은행에는 이미 노란 이라는 젊고 수준급의 리베로가 있고,

레프트 채선아 역시 리베로 전향 가능성이 높기에

다소 나이가 많은 남지연 리베로는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보상 선수로 김미연, 남지연이 이동을 하게되어

채선아가 IBK기업은행에 남아서

하혜진과 더불어서 전위 하혜진 - 후위 채선아 체제로 운영을 하고

하혜진이 공격에서 발전을 하게 된다면은

위의 예상 라인업 대로 시즌이 돌아가게 될텐데,

작년 시즌에 비교해보면,,

공격과 블로킹 쪽에서는 훨씬 더 좋은 라이업 구성을 하게 된다.

 

 

외국인 선수 리쉘의 키가 다소 작고

세터 포지션과 김미연은 블로킹을 기대하기 힘든 작년 시즌이었으나,

김미연 대신 김희진이 라이트로 이동하고

센터 한 자리를 김수지가 맡게 되면

확실히 높이가 높아지게 되고,

레프트 하혜진 역시 도로공사에서 원포인트 블로커로도

자주 출전을 할만큼 높이는 낮은편이 아니기에

기존의 박정아만큼의 높이는 기대할수가 있다.

(사실 박정아가 키에 비해 블로킹 높이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김사니는 무릎때문에 제대로 블로킹 하지도 못했고,

이고은은 높이가 워낙 낮았기에,,

새롭게 영입 된 염혜선이 그 정도 만큼의 높이는 된다.

 

그리고

김유리 - 김희진 - 박정아 - 김미연 - 리쉘 보다

김유리 - 김수지 - 하혜진 - 김희진 - 리쉘의 공격력이

더 좋아보이는 건 어쩔수가 없다.

김희진이 라이트로 이동하여 전성기 시절 황연주 만큼 공격력을 보여주고

하혜진이 매 경기 10득점 이상,

그리고 김유리, 김수지의 이동 공격과 속공이 자리 잡으면

아마 IBK 기업은행의 공격력은 여자부 최강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요약해보면,,

 

OUT

김사니 - 은퇴

박정아 - FA 도로공사 이적

김미연 - 보상선수 흥국생명 이적

남지연 or 김하경 - 보상선수 현대건설 이적

 

IN

염혜선 - FA 영입 (현대건설 소속)

김수지 - FA 영입 (흥국생명 소속)

하혜진 - 보상선수 영입 (도로공사 소속)

 

 

 

2편은 현대건설 편!!